중국 증시 급락 여파로 연일 약세를 보여온 조선株들이 혼조세로 출발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29분 현재 현대중공업이 전날보다 1500원(0.44%) 내린 34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는 비롯, STX조선과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도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삼성중공업은 전날보다 350원(0.90%) 오른 3만9500원을 기록하고 있고, 대우조선해양도 모처럼 1.01% 오른 4만100원에 거래되며 상승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