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이변이 일어났다.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독일이 크로아티아에게 패배의 쓴맛을 봐야 했다.

때문에 동유럽의 강호로 불리우는 크로아티아는 8강 진출에 한발 더 바짝 다가서에 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한국시간 13일 오전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 뵈르테르제 슈타디온에서 펼쳐진 독일 - 크로아티아의 경기에서 크로아티아는 독일에 2-1로 승이를 거뒀다.

크로아티아의 다리오 스르나와 이비차 올리치가 골을 성공시켜 팀을 승리로 이끈 것. 이로써 크로아티는 지난 오스트리아와의 1차전 승리에 이어 또다시 승리해 2연승으로 조 1위에 우뚝 올랐다.

독일은 루차스 포돌스키가 1골을 넣어 끝까지 크로아티아를 이기려 애썼지만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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