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투자의 관계사인 KTIC홀딩스가 일본 유수의 투자기관인 SBI홀딩스와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250억원 규모 외자유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KTIC홀딩스는 5월 중국 칭화홀딩스캐피털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데 이어 일본에서도 투자를 동반한 전략적 제휴를 이끌어냄으로써, 한·중·일 투자금융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KTIC홀딩스는 일본과 중국 대표 투자기관과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투자 노하우를 교환하고, 각국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공유해 해외투자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됩니다. 서갑수 회장은 "이번 제휴는 동북아 투자 산업의 주축이 되기 위한 포석"이라며 "아시아 각국에서 전문적 투자 노하우를 가진 기관들과 전략적 제휴를 지속적으로 체결해 아시아 전역으로 투자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