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장학재단(이사장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은 다음 달 5일까지 전국 9개 지역에서 고교생과 대학생 675명에게 장학금 4억5000만원을 전달한다.

성완종 이사장은 "선진국에서는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가난 때문에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해 주는 기부 문화가 자리 잡았다"며 "국내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