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연맹이 농무부에 현재 금지하고 있는 광우병 전수 조사를 허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연맹은 성명을 통해 "농무부가 업체들의 자체 광우병 검사를 막고 전수조사를 못하도록 하는 조치는 반소비자적이고 반경쟁적"이라며 "이를 허용해야 한국과의 쇠고기 통상 마찰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농무부가 현재 도축 소 중 0.1%에 대해서만 광우병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대한 시민단체의 정면 반박이여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