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2Q 실적 대폭 호조 '목표가↑'-유진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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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2일 효성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대폭 호조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10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 증권사 유영국 애널리스트는 "효성은 중공업 사업부문의 실적호조 등의 영향으로 사상최대 이익을 시현할 것"이라며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0.5% 증가한 999억원으로 2001년 이후 최대 분기 영업이익"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계절적 성수기와 중공업부문의 외형 및 수익 확대에 따른 것. 또한 섬유부문의 스판덱스 둔화에도 불구하고 화학부문의 업황 호조와 산업자재(타이어코드 등) 부문의 환율 상승에 따른 마진이 증가하는 것도 실적호조의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중공업부문이 실적호조의 견인차 역할을 한다는 분석이다.
중공업 부문은 상반기 중 이미 1조원을 상회하는 신규 수주에 성공해 올해 최소 1조5000억원을 상회하는 연간 신규수주가 예상된다는 것.
창원공장에 대한 3차에 걸친 증설과 중국(남통우방, 보정변압기) 설비투자 확대가 예상되며, 세계적인 송배전 투자(미국, 중국,인도, 중동 등) 확대로 중장기적으로도 실적호조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 애널리스트는 "다만 3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 요인 제거와 섬유(스판덱스)의 둔화 요인이 있다"면서 "하지만 중공업부문의 외형 확대 지속과 산업자재부문의 수익이 늘어나는 등 전반적인 영업실적 호조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유영국 애널리스트는 "효성은 중공업 사업부문의 실적호조 등의 영향으로 사상최대 이익을 시현할 것"이라며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0.5% 증가한 999억원으로 2001년 이후 최대 분기 영업이익"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계절적 성수기와 중공업부문의 외형 및 수익 확대에 따른 것. 또한 섬유부문의 스판덱스 둔화에도 불구하고 화학부문의 업황 호조와 산업자재(타이어코드 등) 부문의 환율 상승에 따른 마진이 증가하는 것도 실적호조의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중공업부문이 실적호조의 견인차 역할을 한다는 분석이다.
중공업 부문은 상반기 중 이미 1조원을 상회하는 신규 수주에 성공해 올해 최소 1조5000억원을 상회하는 연간 신규수주가 예상된다는 것.
창원공장에 대한 3차에 걸친 증설과 중국(남통우방, 보정변압기) 설비투자 확대가 예상되며, 세계적인 송배전 투자(미국, 중국,인도, 중동 등) 확대로 중장기적으로도 실적호조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 애널리스트는 "다만 3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 요인 제거와 섬유(스판덱스)의 둔화 요인이 있다"면서 "하지만 중공업부문의 외형 확대 지속과 산업자재부문의 수익이 늘어나는 등 전반적인 영업실적 호조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