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일일드라마 <돌아온 뚝배기>(극본 김운경, 연출 이덕건)의 주인공 김성은이 ‘깜찍하고 사랑스
러운 말괄량이’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설렁탕집 ‘서울뚝배기’ 강사장(김영철)의 외동딸이자, 연극배우를 지망하는 강혜경 역을 맡은 김성은이 통통튀는 캐릭터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는 것.

강혜경은 할말은 다하는 천방지축 왈가닥 연극영화과 여대생. 특히, 김성은은 원작드라마 속 여주인공(도지원)과 180도 다른 캐릭터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도지원이 연기한 <서울뚝배기>의 여주인공 캐릭터가 차분하고 청순한 인물이었다면, <돌아온 뚝배기>의 김성은은 너무나 명랑하고 귀여운 인물인 것.

또한 ‘서울뚝배기’에 새 종업원으로 들어온 박만봉(강경준)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드라마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지배인 김광호(정민)의 지극한 사랑을 받고 있어, 이들의 애정전선에도 관심이 집중되기도.

시청자들은 “깜찍하고 귀여운 김성은! 자꾸 보고싶다”, “천방지축이지만 사랑스러운 인물!”, “강경준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귀엽다”, “원작과 전혀 다른 느낌! 밝고 명랑해서 이쁘다!” 등 호평을 잇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