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용 LG전자 부회장이 미국 경제금융 방송사 CNBC ‘혁신경영’ 대담 프로그램에 패널로 참여해 LG전자의 혁신 노력을 피력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10일 오전 방송된 이 대담에서 남 부회장은 “고객 인사이트를 깊게 이해하는데 많은 투자를 하는 것이 시장에서 실패하지 않는 제품을 개발하는 방법이다.”며 혁신 과정 실패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남 부회장은 또 영어공용화에 대해 “모든 직원들은 같은 언어를 갖고 있어야 한다”며 “서로 토론하고 협의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고객을 위한 가치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는 영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