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건설부문은 '디큐브씨티' '스카이렉스' '유니드' 등 다양한 주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디큐브씨티는 '미래 지향적 주거 복합도시'를 표방하는 핵심 브랜드로, '고객이 원하는 것이 우리의 최대 핵심 가치다'는 건설부문의 슬로건을 구체화한 것이다.

서울 신도림동에 들어설 디큐브씨티는 지난해 하반기 분양 때 모델하우스 개장 첫날 2만5000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대부분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디큐브씨티는 지상 51층의 주거복합 아파트와 호텔 공연장 등으로 이뤄진 42층 랜드마크 빌딩(디큐브타워), 지하 및 지상 일부의 복합 쇼핑몰인 디큐브몰 등으로 이뤄진다.

주거.업무.상업시설의 3개 섹터로 구성, 서울 서남부권에서 일본 복합단지의 대명사인 '롯폰기 힐스'의 명성을 잇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폰기 힐스 설계사인 미국 저디가 단지 설계를 맡았고 모리도시기획과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가 주도적으로 개발 컨설팅을 책임지고 있다.

이 단지에는 최고급 수준의 마감재를 적용하며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된다.

피트니스 센터 및 커뮤니티 시설이 지상 31층의 스카이 브리지에 들어서는 것도 디큐브씨티만의 차별점이다.

주요 타깃은 역세권 내 20대 후반~30대 젊은 층이다.

그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서점 영화관 식사 공연 쇼핑 호텔 등의 시설이 갖춰진다.

홈네트워크,환기 시스템,초고속 통신설비 등 '커뮤니티 에너지 시스템'(CES)을 도입하고 생태정원 실내폭포 유리호수 등이 조성돼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