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소비자 기대지수가 92.2로 기준치인 100을 하회했습니다. 이는 물가등 물가상승으로 전월의 100.4에 비해 8.2p 크게 하락한 것입니다. 소비자 기대지수는 현재와 비교하여 6개월 후의 경기·생활형편·소비지출에 대한 전망을 나타내는 통계로 기준치가 100입니다. 또 6개월전과 비교해 현재의 생활형편을 평가하는 소비자평가지수도 72.2로 전월의 80보다 7.8p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은 소비자 기대지수와 평가지수는 5월에 전 소득계층과 연령대에서 전월보다 큰 폭으로 하락하여 기준치 100을 하회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경기에 영향을 줄 요인으로는 응답자의 75.8%가 유가 등 물가를 지목하였으며, 그 뒤로 수출·환율, 국내소비 등의 순이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