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극 '엄마가 뿔났다'에 출연중인 연기자 김나운이 고열을 동반한 감기몸살 증세로 병원 응급실에 실려간 사실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7일 지방 촬영을 마친 후 서울로 복귀한 김나운은 8일 갑작스레 고열과 감기몸살 등을 호소,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응급실로 향했으며 현재 입원중으로, 9일 '엄마가 뿔났다' 촬영에 불참하게 됐다.

'엄마가 뿔났다' 제작사 측은 "김나운이 감기 증세가 심해 녹화에 불참할 것이라는 연락을 받았다. 이에 따라 촬영 스케줄을 조정하고 추이를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나운은 현재 '엄마가 뿔났다'에서 연하의 남편과(김정현) 함께 알콩달콩 부부로 출연하며 김혜자의 며느리로도 맛깔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