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우수 디자인 아파트는 이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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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상품 GD(Good Design)마크 획득
본상 수상 후보로도 3개 상품 선정돼
대우건설이 ‘2008 상반기 우수산업 디자인’심사에서 3개 분야에 총 12개 상품을 출품, 이 가운데 8개 상품이 GD(Good Design)마크를 획득했다.
GD마크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인증제도로 국제디자인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디자인 상품을 인증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디자인 인증 제도이다.
서울시는 6월 9일부터 우수한 디자인으로 짓는 아파트에 용적률 10%를 더 주는 가이드라인을 적용키로 해 대우건설의 GD마크 획득이 주목받고 있다.
대우건설은 주택문화관 ‘푸르지오 밸리’의 주택전시관인 ‘푸르지오 본(本)’과 ‘푸르지오 류(流)’, ‘서울숲 푸르지오’와 해운대 중동 ‘팔레드시즈’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건축디자인 부문에서, ‘안산고잔9차 푸르지오 산책광장’, ‘용산 시티파크 새터공원’, ‘청주산남 푸르지오 - 물 따라 흐르는 이야기’가 환경디자인 부문, ‘빌트인 와인냉장고’가 주택설비용품류 부문에서 각각 GD마크를 받았다.
특히 ‘푸르지오 본(本)’과 안산고잔 9차 푸르지오 산책광장, 빌트인 와인냉장고 등 3개의 상품은 하반기 수상 예정인 본상 수상후보에도 올랐다.
“이유 있는 디자인이 훌륭하다”는 디자인업계의 정설처럼 대우건설도 GD마크를 획득한 제품에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푸르지오 本(본)-대우건설의 주택문화관인 ‘푸르지오 밸리’에 전시돼 있는 미래주택의 컨셉트인 푸르지오 본(本)의 주제는 유비쿼터스 주택이다. 유비쿼터스의 소재는 각종 IT기술이어서 감성이 적어 보이는데 한국적 감성을 담은 디자인이 편안한 느낌을 준다.
안산고잔9차 푸르지오 산책광장(수상후보)서로 다른 개성의 공간들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다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사진에서 잘 표현되고 있지 않지만 산책광장은 켜켜이 쌓인 동선으로 이어져 아기자기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와인이 대중화되면서 와인저장고(셀러)를 주방가구에 빌트인시킨 디자인이다. 저장고의 폭은 30cm이며 이곳에 와인 8병을 넣을 수 있다. 저장고 유리는 자외선 차단 기능도 있다.
용산 시티파크 새터공원=아파트 바로 옆이 용산가족공원이다. 공원에 사는 새들이 아파트 단지 안으로도 찾아오게 설계됐다. 푸르지오 류(流). 물 흐르는 듯 한 선이 디자인의 핵심주제다. 벽체도 평면이 아닌 유선형이다. 화장실 공간도 별도의 문이 없지만 유선형 라인 때문에 독립성은 보장되는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대우건설의 주택문화관인 ‘푸르지오 밸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팔레 드 시즈 (해운대 중동 콘도미니엄)= 바다 및 자연을 모티브로 주변(해변)과의 조화로움을 추구한 디자인. 파도치는 물결, 갈매기의 역동성 등을 표현한 입면, 스텐레스 매쉬의 저층부 포디움, 나무를 형상화한 캐노피 등이 야간의 조명과 함께 수려한 바다 경관을 나타낸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본상 수상 후보로도 3개 상품 선정돼
대우건설이 ‘2008 상반기 우수산업 디자인’심사에서 3개 분야에 총 12개 상품을 출품, 이 가운데 8개 상품이 GD(Good Design)마크를 획득했다.
GD마크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인증제도로 국제디자인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디자인 상품을 인증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디자인 인증 제도이다.
서울시는 6월 9일부터 우수한 디자인으로 짓는 아파트에 용적률 10%를 더 주는 가이드라인을 적용키로 해 대우건설의 GD마크 획득이 주목받고 있다.
대우건설은 주택문화관 ‘푸르지오 밸리’의 주택전시관인 ‘푸르지오 본(本)’과 ‘푸르지오 류(流)’, ‘서울숲 푸르지오’와 해운대 중동 ‘팔레드시즈’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건축디자인 부문에서, ‘안산고잔9차 푸르지오 산책광장’, ‘용산 시티파크 새터공원’, ‘청주산남 푸르지오 - 물 따라 흐르는 이야기’가 환경디자인 부문, ‘빌트인 와인냉장고’가 주택설비용품류 부문에서 각각 GD마크를 받았다.
특히 ‘푸르지오 본(本)’과 안산고잔 9차 푸르지오 산책광장, 빌트인 와인냉장고 등 3개의 상품은 하반기 수상 예정인 본상 수상후보에도 올랐다.
“이유 있는 디자인이 훌륭하다”는 디자인업계의 정설처럼 대우건설도 GD마크를 획득한 제품에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푸르지오 本(본)-대우건설의 주택문화관인 ‘푸르지오 밸리’에 전시돼 있는 미래주택의 컨셉트인 푸르지오 본(本)의 주제는 유비쿼터스 주택이다. 유비쿼터스의 소재는 각종 IT기술이어서 감성이 적어 보이는데 한국적 감성을 담은 디자인이 편안한 느낌을 준다.
안산고잔9차 푸르지오 산책광장(수상후보)서로 다른 개성의 공간들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다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사진에서 잘 표현되고 있지 않지만 산책광장은 켜켜이 쌓인 동선으로 이어져 아기자기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와인이 대중화되면서 와인저장고(셀러)를 주방가구에 빌트인시킨 디자인이다. 저장고의 폭은 30cm이며 이곳에 와인 8병을 넣을 수 있다. 저장고 유리는 자외선 차단 기능도 있다.
용산 시티파크 새터공원=아파트 바로 옆이 용산가족공원이다. 공원에 사는 새들이 아파트 단지 안으로도 찾아오게 설계됐다. 푸르지오 류(流). 물 흐르는 듯 한 선이 디자인의 핵심주제다. 벽체도 평면이 아닌 유선형이다. 화장실 공간도 별도의 문이 없지만 유선형 라인 때문에 독립성은 보장되는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대우건설의 주택문화관인 ‘푸르지오 밸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팔레 드 시즈 (해운대 중동 콘도미니엄)= 바다 및 자연을 모티브로 주변(해변)과의 조화로움을 추구한 디자인. 파도치는 물결, 갈매기의 역동성 등을 표현한 입면, 스텐레스 매쉬의 저층부 포디움, 나무를 형상화한 캐노피 등이 야간의 조명과 함께 수려한 바다 경관을 나타낸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