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사장 김민씨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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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장 이영조씨ㆍ국립합창단장 나영수씨
김민 전 서울대 교수(66)가 예술의 전당 신임 사장에 내정됐다.
또 국립오페라단 단장에는 이영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 교수(65),국립합창단장에는 나영수 한양대 음대 명예교수(70)가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문화예술계에 따르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최종 낙점을 앞두고 이날 이들 인사를 만나 향후 단체 운영 방향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따라 별다른 결격 사유가 없는 한 다음주 중 이들 3명에 대한 임명 인사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전 교수는 바이올리니스트 출신으로 서울대 음대 학장을 지냈다.
퇴임 후에는 서울바로크합주단을 이끌며 클래식 음악계에서 활동 중이다.
이 교수는 가곡 '바위고개'를 작곡한 고(故) 이흥렬 선생의 아들로 국내 대표적 창작 오페라인 '황진이'를 작곡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장과 국립한국예술영재교육원 원장 등을 지냈다.
국립합창단을 이끌 나 교수는 과거 국립합창단 단장 겸 상임 지휘자를 역임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김민 전 서울대 교수(66)가 예술의 전당 신임 사장에 내정됐다.
또 국립오페라단 단장에는 이영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 교수(65),국립합창단장에는 나영수 한양대 음대 명예교수(70)가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문화예술계에 따르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최종 낙점을 앞두고 이날 이들 인사를 만나 향후 단체 운영 방향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따라 별다른 결격 사유가 없는 한 다음주 중 이들 3명에 대한 임명 인사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전 교수는 바이올리니스트 출신으로 서울대 음대 학장을 지냈다.
퇴임 후에는 서울바로크합주단을 이끌며 클래식 음악계에서 활동 중이다.
이 교수는 가곡 '바위고개'를 작곡한 고(故) 이흥렬 선생의 아들로 국내 대표적 창작 오페라인 '황진이'를 작곡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장과 국립한국예술영재교육원 원장 등을 지냈다.
국립합창단을 이끌 나 교수는 과거 국립합창단 단장 겸 상임 지휘자를 역임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