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양극활물질 투자..성장동력 확보-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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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5일 에코프로에 대해 이차전지 양극활물질에 대한 신규 시설투자로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경택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에코프로는 환경소재 및 이차전지 핵심소재(양극활물질) 등 차세대 성장산업을 전방산업으로 두고 있는 환경소재 관련 대표업체"라며 "특히 양극활물질 설비(193억)와 환경분야 신규사업(35억)을 위해 228억(자기자본 대비 79%)의 신규 시설투자를 발표함에 따라 성장이 주목된다"고 전했다.
동양증권에 따르면 현재 양극활물질 생산능력은 월 90톤(NCM기준) 규모이지만 올해 추가 설비증설로 월 300톤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기존 외국업체로부터 공급되어 온 코발트계 양극활물질에서 니켈계 다성분계(가격, 안정적 측면 우위) 국산화 성공에 따라 국내업체의 공급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양증권은 올해 에코프로의 양극활물질 매출이 전년대비 138% 증가한 114억원으로, 전체 매출 416억원(전년대비 57%↑)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오 애널리스트는 에코프로의 이차전지 소재 및 환경 소재에 대한 신규설비 투자는 성장산업에 대한 설비투자 확대라는 점과 국내외 안정적인 매출처 확보를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신규 설비투자에 대한 생산 확인과 신주인수권부 사채 물량을 확인하는 작업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오경택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에코프로는 환경소재 및 이차전지 핵심소재(양극활물질) 등 차세대 성장산업을 전방산업으로 두고 있는 환경소재 관련 대표업체"라며 "특히 양극활물질 설비(193억)와 환경분야 신규사업(35억)을 위해 228억(자기자본 대비 79%)의 신규 시설투자를 발표함에 따라 성장이 주목된다"고 전했다.
동양증권에 따르면 현재 양극활물질 생산능력은 월 90톤(NCM기준) 규모이지만 올해 추가 설비증설로 월 300톤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기존 외국업체로부터 공급되어 온 코발트계 양극활물질에서 니켈계 다성분계(가격, 안정적 측면 우위) 국산화 성공에 따라 국내업체의 공급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양증권은 올해 에코프로의 양극활물질 매출이 전년대비 138% 증가한 114억원으로, 전체 매출 416억원(전년대비 57%↑)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오 애널리스트는 에코프로의 이차전지 소재 및 환경 소재에 대한 신규설비 투자는 성장산업에 대한 설비투자 확대라는 점과 국내외 안정적인 매출처 확보를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신규 설비투자에 대한 생산 확인과 신주인수권부 사채 물량을 확인하는 작업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