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아침3부> 시간외거래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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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시간외거래 동향입니다.
뉴욕증시, 호전된 경제지표와 유가하락 등에도 불구하고, 무디스가 암박과 MBIA에 대해 신용등급을 낮출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주 금융주의 악재로 계속 흔들리는 모습인데요, 시간외거래에서는 기술주들 보합혼조세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간외거래에서는 네트워크 장비업체 ADC텔레콤과 컴텍 소식들어와 있는데요, 실적 전망과 함께 분기 실적이 좋게 나타나면서 시간외에서 상승세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ADC텔레콤 실적 보시겠습니다.
네트워크 장비업체 ADC텔레콤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6% 늘었지만, 비용 증가로 순이익은 줄었습니다. 주당 14센트인데요, 구조조정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주당 39센트로, 올해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시간외에서 3% 이상 상승하고 있습니다.
또 컴텍텔레콤 역시 3분기 주당순이익이 예상치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해 시간외에서 5% 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다음은 반도체와 인터넷 업종 시간외 흐름 살펴보겠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업종지수 본장에서 1.3% 올랐습니다.
시간외거래에서는 인텔과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스,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가 강세 이어가고 있는 반면 마이크론은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인터넷업종입니다.
인터넷주 본장에서 올랐는데요, 시간외에서는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야후와 구글과 아마존이 소폭 오르고 있고, 이베이는 변동없이 보합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로 2달러 이상 하락했던 국제유가는 이 시간 현재 시간외거래에서 약보합 보이고 있습니다. 배럴당 122달러8센트 나타내고 있고, 나스닥 선물지수는 보합권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 시간외거래 동향이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