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의 시내버스 평균 운행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앙부는 오늘(5일) "2007년 대중교통 현황조사 결과 서울과 부산 등 7대 도시의 시내버스 평균 속도가 2006년에 비해 2.3km 증가한 시속 22.2km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7대 도시 가운데 대전은 23.8km로 5.1km 증가했으며 수도권에선 인천이 2km 증가한 23.7km로 평균 운행속도가 가장 빨라졌습니다. 서울의 경우 16.7km로 0.5km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