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을 뛰는 총수] 조석래 전경련 회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18대 국회가 우리경제 재도약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
"18대 국회에 바라는 점은 우리경제가 재도약하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다"
'가장 시급한 현안은?'
"한미FTA다. 이제 우리가 큰 시장에 나가 뛸 수 있는 그런 시장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18대 국회가 국론 분열과 국력 낭비를 막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국민 화합의 국회 뿐만 아니라
선진경제를 실현하고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제도를 만들어 나가는 글로벌 지향적인 국회가 되어달라고 말했습니다.
조 회장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되고 있음을 느낀다며
기업 투자도 실질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귀띔했습니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
"정부가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시장경제 창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자유무역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많이 좋아질 것이다. 어려운 것은 유가라든지 대외적인 여건이 어렵다. 대외적 여건이 어려운 것을 잘 극복해야 하는데 이것은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국가들이 같은 조건으로 당면한 과제이다. 극복되리라 생각하지만 시간이 좀...(걸릴 것이다)"
"기업투자는 늘고 있다. 투자라는 것이 효과가 나타나려면 적어도 1년이 걸린다. 금방 투자했다고 효과가 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다같이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대외변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새로운 상생방안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
"중소기업만 타격이 큰 게 아니라 대기업도 크다. 유가라든지 원자재 문제는 누구든지 다 영향을 받는 것. 같은 조건에 뛰는 그런 환경 아닌가"
WOW-TV NEWS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