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결혼 관련 기자회견에서 개그맨 유재석이 예비신부인 나경은 MBC 아나운서를 향해 하트를 보내고 있다.

이들 커플은 오는 7월 6일 부부로서의 화촉을 밝힐 예정.

예비신부 나경은 아나운서는 <네버엔딩 스토리> 촬영으로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못했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2004년 MBC 공채 출신으로, 이들 커플은 지난 2006년 '무한도전'을 통해 MC와 '마봉춘'으로 첫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 2년 여간 열애를 이어오다 부부로서의 결실을 맺게됐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