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1조원이 넘는 대규모 수주 소식에 힘입어 사흘 만에 상승 반전했다.

4일 오전 9시 34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날보다 2.16% 오른 1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이날 8338억7100만원 규모의 태국 GHECO-ONE 석탄화력 프로젝트 발전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또 한국남부발전과도 3048억4800만원 규모의 영월 복합화력 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