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뉴욕증시는 금융주 약세로 동반 하락했습니다. 신용위기 여파가 다시 부각되면서 국제 신용평가사인 S&P가 증권사들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씩 낮췄기 때문인데요, CEO들의 사임 등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34포인트 내린 12,503으로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 제조업경기지수가 예상보다 좋게 나타나면서 소폭 올랐는데요, 7월물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일보다 41센트 오른 127달러76센트를 기록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