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매각 본입찰 마감일이 이달 11일로 잡히면서 쌍용건설 인수 경쟁이 본격화됐습니다. 쌍용건설 채권단인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8개 채권금융기관(주식매각협의회)은 지난 달말 군인공제회 등 본입찰에 참여할 3개사에 최종 입찰안내서를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쌍용건설 매각은 입찰 경쟁률이 당초 예상보다 낮아져 인수가격이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군인공제회와 동국제강, 남양건설 등 3파전이 될 것으로 점쳐집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