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텍, 실적 가시성과 자산가치 높아-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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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3일 케이씨텍에 대해 실적 가시성과 자산가치가 높아 저평가 매력이 발산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000원을 유지했다.
강윤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상대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았던 해외 수주도 긍정적 환율 변화와 투자 확대로 목표 수준(200억원)을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케이씨텍은 이미 지난 30일 대만 CMO로부터의 수주분(85억원)을 공시했으며 추가 수주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LCD 장비시장 규모도 상향 조정되고 있다. 08년 3월 발표된 디스플레이 써치의 LCD 장비시장 전망치는 08년과 09년 각각 12억7000만 달러, 11억3000만 달러로 지난해 12월 전망치 대비 10%, 13% 상향 조정됐다.
강 애널리스트는 "09년 수익 예상의 상향 조정 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0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8%, 70% 급증한 1917억원, 26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케이씨텍의 현 주가는 08년 실질 PBR 1배 이하로 저평가가 지속되고 있다"며 "우량 자회사가 08년 하반기~09년 상장을 준비하고 있어 재평가의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강윤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상대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았던 해외 수주도 긍정적 환율 변화와 투자 확대로 목표 수준(200억원)을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케이씨텍은 이미 지난 30일 대만 CMO로부터의 수주분(85억원)을 공시했으며 추가 수주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LCD 장비시장 규모도 상향 조정되고 있다. 08년 3월 발표된 디스플레이 써치의 LCD 장비시장 전망치는 08년과 09년 각각 12억7000만 달러, 11억3000만 달러로 지난해 12월 전망치 대비 10%, 13% 상향 조정됐다.
강 애널리스트는 "09년 수익 예상의 상향 조정 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0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8%, 70% 급증한 1917억원, 26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케이씨텍의 현 주가는 08년 실질 PBR 1배 이하로 저평가가 지속되고 있다"며 "우량 자회사가 08년 하반기~09년 상장을 준비하고 있어 재평가의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