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2일 임시총회를 열고 장건상 기획재정부 국장을 신임 상근 부회장으로 내정했다.

신임 장 부회장은 행시 20회 출신으로 공정거래위원회 단체지도과장을 비롯해 예산실 예산제도과장,국세심판소 조사관,재정경제부 보험제도과장 및 정책조정과장,대통령비서실(정책기획수석실),재경부 경제정책심의관 등을 역임했다.

증협은 또 비상근 부회장에 이동걸 굿모닝신한증권 대표이사와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을 새로 선출했다.

공익이사에는 박경서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회원이사에 진수형 한화증권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김성태 대우증권 대표와 김봉수 키움증권 대표는 회원이사에 재선임됐다.

회원감사에는 유정준 한양증권 대표를 새로 선임하고,장옥수 부국증권 대표를 재선임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