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화(22ㆍCJ)가 미국 LPGA투어 긴트리뷰트에서 연장접전 끝에 캐리 웹(호주)을 꺾고 자신의 생애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국 선수 우승은 10개월여 만이며 27개 대회 만이다.

이선화는 선두에 무려 9타나 뒤진 열세를 뒤집고 공동 선두에 오른 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파를 기록,90㎝ 파퍼트를 놓친 웹을 제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