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활발한 활동을 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쥬얼리 멤버 서인영이 성대 이상으로 방송활동에 약간의 차질을 빚게 됐다.

지난 5월 31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서인영은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며 성대 이상증세를 호소해 립싱크로 방송을 마무리 했다.

이에 서인영은 2일 오후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을 예정이며 향후 스케줄을 조정해 최대한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쥬얼리의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 목이 약한 서인영이 5월 31일 방송 후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목상태가 안좋아졌다"며 "포화된 스케줄 탓에 병원에 가지 못했는데 전부터 안좋던 목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컴백후 많은 인기를 얻으며 가수 뿐만 아니라 '우리 결혼했어요' '서인영의 카이스트' 등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던 서인영은 살인적인 스케줄로 인해 피로가 누적되면서 목에 무리가 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인영은 앞으로 스케줄을 줄이고 컨디션을 조절하면서 당분간은 무대에 립싱크로 서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