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소재가 대규모 공급계약을 발표, 급등세로 마감했다.

2일 현진소재는 전일대비 2350원(5.28%) 오른 4만6850원에 기록,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중에는 4만8700원(+4200원)까지 올랐다.

이날 현진소재는 공시를 통해 현대중공업과 2181억원 규모의 선박엔진용 단조품 공급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98.3%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공급기간은 2010년까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