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대포’ 맞은 여고생, 실명 위기‥유언비어?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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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인터넷상에는 '거리시위에 나섰던 한 여고생이 실명위기에 놓였다'는 말이 퍼져 네티즌들을 격분하게 하고 있다.
지난 1일 대규모로 번진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시민들과 경찰사이에는 격렬한 몸싸움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경찰은 처음으로 물대포와 소화기 등을 동원해 진압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인터넷신문 '뷰스앤뷰스'는 '경찰은 전경 버스위에 올라간 시민들에게 5미터도 채 되지 않은 거리에서 직접적으로 살수를 하거나 시민들의 얼굴을 향해 물대포를 쏴 시민들의 안경이 날아가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 결과 '한 학생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안구가 상처를 입어 최악의 경우 실명할 수도 있다'며 인터넷라디오 '라디오21'를 인용보도했다.
그러나 안구에 상처를 입었다는 여학생은 실제 어느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