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라는 예명으로 VJ와 연기자로 활약한 장미희가 본명으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

KBS 드라마 '아이 엠 쌤' 이후 1년만에 팬들 앞에 나선 것. 특히, 지난 1년간 방송을 쉬면서 피나는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건강하고 섹시한 몸매를 만들어 공개했다.

개구쟁이의 이미지를 나타냈던 그녀의 트래이드 마크인 도톰한 볼살도 쏙 들어갔을 뿐 아니라 동ㆍ서양적 관능미를 한꺼번에 풍기는 섹시한 모습으로 대변신에 성공했다.

또한, 김영준 작가와 패션화보 작업에도 참여하게 된 장미희는 그동안 그녀가 지니고 있는 귀여움과 함께 아름다운 여성미를 결합한 내츄럴 화보를 찍었다.

장미희는 "최근까지 드라마, 영화 등 숱한 오디션들은 기존의 이미지를 기억하시고 많이들 찾아주시지만 변화된 모습에 적지 않은 시선이 느껴졌다. 이번 기회를 통해 연기의 폭을 넓혀나가고 싶다"라고 1년 만에 컴백하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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