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 브랜드 드레스투킬의 줄리엣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아가 이번에는 모델로서가 아닌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이지아는 모델로 활동하며 인연을 맺은 드레스투킬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Jiah T’를 선보인다.

드레스투킬의 담당자는 “이번 이지아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생각지도 못한 감각 있는 아티스트를 만나게 된 것이 큰 행운이었다”고 밝히면서 이지아의 아티스트적 감성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지아는 지난 10일 자신이 디자인한 티셔츠를 입고 데뷔 후 처음으로 지방에 있는 팬들을 만나는 부산 팬사인회에 참석, 성황리에 마치기도 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Jiah T는 그녀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라인 I LOVE JEANS의 컨셉트와 같이 사랑이란 주제를 그녀만의 느낌으로 해석해 표현한 것이 특징.

JIAH T는 그녀만의 끼와 감각이 묻어나는 작품들로 구성돼 있으며 LOVE U, STRAWBERRY 등 총 네가지 스타일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JIAH T는 이달 말 출시 예정.

한편, 이지아는 6월 1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008 태왕사신기 프리미엄 이벤트’ 및 4일 NHK 주최의 기자 회견과 특별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이지아의 차기작 ‘베토벤 바이러스’는 7월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