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미션즈가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35분 현재 SK컴즈는 전날대비 1450원(11.11%) 오른 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40만주를 육박하면서 전날의 3배를 넘어섰다.

이 같은 급등세는 경영진 교체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SK커뮤니케이션은 지주회사인 SK(주)의 주형철 상무를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주형철 상무는 일단 SK컴즈 COO(최고운영책임자)로 왔다가 주총 등 정식 선임 절차를 거쳐 CEO로 선임될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 같은 내용은 최태원 회장의 지원이라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