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빙과류, 고유가 여파 줄줄이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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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와 빙과류 업체들이 고유가와 맞물린 물류비 증가와 밀가루값 등 원재료값 상승 등으로 제품가격 인상에 나섰습니다.
오리온은 '초코송이'와 '초쿄칩쿠키'를 각각 500원에서 600원, 1천원에서 1천20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크라운제과는 '쿠크다스화이트'와 '딸기산도'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되 중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사실상 가격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빙그레는 이달 들어 생귤탱귤과 캔디바 등 바 제품 가격을 500원에서 700원으로 올렸고, 롯데삼강도 돼지바와 알초코바 등의 가격을 500원에서 700원으로 올렸습니다.
롯데제과는 빙빙바와 스크류바의 가격을 500원에서 700원으로, 월드콘은 1천200원에서 1천500원으로 각각 올렸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