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하반기 반등기대 … 펀드 관심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본 증시가 하반기 이후 반등할 가능성이 있어 일본 펀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하나대투증권은 29일 '6월 펀드리서치' 보고서를 통해 "일본 증시가 6개월~1년 정도 장기적으로는 반등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펀드 포트폴리오의 10% 수준에서 일본 펀드를 편입하는 전략을 고려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일본 증시의 긍정적인 신호로 △엔·달러 환율의 안정세와 수출실적 호조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기조 확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기선행지수 회복 등을 들었다.
손명철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일본의 전반적 경제지표는 아직 부진하지만 일부 긍정적인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며 "포트폴리오 조정 차원에서 일본 펀드 투자전략을 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최근까지 엔화 강세에 힘입어 환헤지를 하지 않은 일본 펀드의 수익률이 좋았지만,엔화 강세가 마무리된 것으로 전망돼 앞으로는 환헤지형이 나을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기존 일본 펀드 가입자 중 환헤지를 하지 않아 수익이 났다면 반등시 일부 환매할 것을 권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하나대투증권은 29일 '6월 펀드리서치' 보고서를 통해 "일본 증시가 6개월~1년 정도 장기적으로는 반등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펀드 포트폴리오의 10% 수준에서 일본 펀드를 편입하는 전략을 고려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일본 증시의 긍정적인 신호로 △엔·달러 환율의 안정세와 수출실적 호조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기조 확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기선행지수 회복 등을 들었다.
손명철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일본의 전반적 경제지표는 아직 부진하지만 일부 긍정적인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며 "포트폴리오 조정 차원에서 일본 펀드 투자전략을 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최근까지 엔화 강세에 힘입어 환헤지를 하지 않은 일본 펀드의 수익률이 좋았지만,엔화 강세가 마무리된 것으로 전망돼 앞으로는 환헤지형이 나을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기존 일본 펀드 가입자 중 환헤지를 하지 않아 수익이 났다면 반등시 일부 환매할 것을 권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