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터키에서 열린 3차 이라크 인터내셔널 EXPO에서 이라크 재건에 그룹차원의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다고 AME Info가 보도했습니다. SK는 이라크 재건은 물론 장기적 측면에서 교육과 의료 등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SK에너지, SK건설 등의 SK그룹 임원진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SK에너지는 지난 2004년 이라크와의 원유 수입계약 체결이후 연간 1000만배럴 이상의 원유를 이라크로부터 수입하고 있고 수입물량은 지난해에는 2000만배럴로 늘었습니다. 이는 SK에너지 한해 전체 수입물량의 8%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