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 재개에도 불구하고 28일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한 가운데, 아시아 증시도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대비 2.80% 급등한 1만4092.72를 기록하며 오전장을 마감했다. 4일만에 1만4000선을 회복했다.

니혼게이자이는 "미국 금리인하 움직임이 중단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자금이 채권선물에서 주식선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11시43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대만 가권 지수는 8752.14포인트로 0.99% 오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472.46포인트, 홍콩 항셍지수는 2만4476.03포인트로 각각 0.38%, 0.93% 상승 중이다.

한국 코스피 지수는 1.84% 오른 1838.90을 기록 중.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