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부품, 선별 투자해야..서원인텍·자화전자 좋다-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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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9일 휴대폰 부품 업종에 대해 부품 단가 인하로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선별적으로 투자할 것을 조언했다.
이 증권사 김병기, 김성인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2분기부터 휴대폰 평균판매가격(ASP)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휴대폰 세트 제조업체의 수익성은 개선되고 있다"며 "세트업체가 마진 확보를 위해 부품 단가인하를 하면서 부품업체의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휴대폰 부품업체에 대해서는 신중한 투자전략이 요구된다"며 "신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추가적인 성장동력 확보에 성공한 업체, 변화하는 트랜드에 부합하는 신기술로 무장한 업체에 대한 선별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업종 최선호주로 서원인텍과 자화전자를 추천하고, 목표가는 각각 1만5000원(28일 종가 1만800원)과 1만1000원(28일 종가 7560원)을 제시했다.
서원인텍은 주력사업인 휴대폰 키패드 부문의 수익성이 안정화되는 가운데 신규 사업인 와이맥스 고객 댁내 장치(WiMAX CPE) 매출이 올 2분기부터 급증해 실적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자화전자의 경우 카메라모듈용 오토포커스 액추에이터(구동장치)가 신성장동력으로 등장하면서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병기, 김성인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2분기부터 휴대폰 평균판매가격(ASP)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휴대폰 세트 제조업체의 수익성은 개선되고 있다"며 "세트업체가 마진 확보를 위해 부품 단가인하를 하면서 부품업체의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휴대폰 부품업체에 대해서는 신중한 투자전략이 요구된다"며 "신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추가적인 성장동력 확보에 성공한 업체, 변화하는 트랜드에 부합하는 신기술로 무장한 업체에 대한 선별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업종 최선호주로 서원인텍과 자화전자를 추천하고, 목표가는 각각 1만5000원(28일 종가 1만800원)과 1만1000원(28일 종가 7560원)을 제시했다.
서원인텍은 주력사업인 휴대폰 키패드 부문의 수익성이 안정화되는 가운데 신규 사업인 와이맥스 고객 댁내 장치(WiMAX CPE) 매출이 올 2분기부터 급증해 실적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자화전자의 경우 카메라모듈용 오토포커스 액추에이터(구동장치)가 신성장동력으로 등장하면서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