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매각 방침이 알려진 GE 가전 부문에 대해 LG전자가 공식적으로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남용 LG전자 부회장은 "GE 가전 부문 매각은 세계 가전산업 구조를 흔들 수 있는 사안"이라며 "관심을 갖고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 부회장은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지만 이미 사내에서는 인수 준비를 위한 팀이 꾸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사 16일자 외신의 눈을 통해서 GE의 가전부문 인수 후보로 우리나라의 LG전자와 중국의 하이얼이 가장 유력하다고 보도한바 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