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공기업CEO 인선작업이 가속도를 붙이고 있습니다. 특히 차기 우리금융회장 자리를 놓고 후보 8명의 경쟁구도가 세워졌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우리금융회장 8파전" 유력후보로 거론돼 온 이팔성 서울시향 대표와 이덕훈 전 우리은행장등 8명이 차기 회장을 놓고 경합을 벌입니다. CG1) - 이팔성 서울시향 대표 - 이덕훈 전 우리은행장 - 최동수 전 조흥은행장 - 김병기 삼성경제연구소 소장 - 임영록 전 재정경제부 차관 - 손성원 전 LA한미은행장 특히 산업은행 총재 후보로도 올라 있는 이덕훈 전 우리은행장이 지원서를 제출한 것을 비롯해 최동수 전 조흥은행장과 김병기 삼성경제연구소 소장, 임영록 전 재정경제부 차관등 8명이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유력 후보로 꼽혀온 민유성 리먼브러더스 대표는 산업은행 총재 후보군에 포함돼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G2) (2주) 8명 회장 --> 서류심사 -> 2~3배수 후보 지원 면접 압축 --> 최종 인사 검증 --> 단독 후보 회장추천위는 앞으로 2주 동안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후보를 2~3배수로 압축하고 최종 인사 검증을 거쳐 단독 후보를 이사회에 보고할 예정입니다. CG3) 이팔성,이덕훈 얼굴 + 네임 씨지 *이팔성 서울시향 대표 *이덕훈 전 우리은행 행장 실질적으로 현재 이팔성 사장과 이덕훈 전 행장 간 2파전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다른 후보중 일부 전문가가 다크호수로 부상하는 의외의 상황이 연출될 개연성도 완전히 배제할 순 없다는 평갑니다. 한편 우리은행은 28일까지 은행장 공모 서류를 접수하고 면접과 인사 검증을 거쳐 회장 내정자의 의견을 반영해 다음달 초 차기 은행장을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결국 우리금융그룹의 인선 작업을 시작으로 금융공기업 CEO인사가 가속도를 붙일 것이란 전망입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