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나운서 카와다 아코 사망, 열도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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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나운서 카와다 아코(29) 사망 사건으로 열도가 시끄럽다.
26일 석간후지는 도쿄 미나토구 해안 도로에 세워진 벤츠 차량에서 아코 아나운서가 사망한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아침 6시 15분쯤 근처에 근무하는 회사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아코 아나운서는 운전석과 조수석에 걸쳐 쓰러져 있었고 불탄 연탄 난로 2개를 뒷자석에서 발견했다"며 "운전석의 창은 안쪽으로부터 테이프가 붙여져 있었으며 대쉬보드에 가족 앞으로 보낸 유서가 남겨져있었다. 자살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현장은 아코 아나운서의 자택 맨션으로 부터 수백미터 떨어진 곳으로 갈색 스커트에 샌들의 평범한 복장이었다.
가와다의 유서에는 "피곤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의 사망 소식에 팬들은 믿기지 않은 듯 자살이 맞는지, 사인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카와다 아코 아나운서는 1979년 1월 17일, 카나자와시 출신으로 시라유리여자대학교를 졸업한 후 2002년 일본 TBS에 입사해 TBS의 얼굴로 활약하다 지난 3월 퇴사해 프리랜서로 활동해 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26일 석간후지는 도쿄 미나토구 해안 도로에 세워진 벤츠 차량에서 아코 아나운서가 사망한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아침 6시 15분쯤 근처에 근무하는 회사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아코 아나운서는 운전석과 조수석에 걸쳐 쓰러져 있었고 불탄 연탄 난로 2개를 뒷자석에서 발견했다"며 "운전석의 창은 안쪽으로부터 테이프가 붙여져 있었으며 대쉬보드에 가족 앞으로 보낸 유서가 남겨져있었다. 자살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현장은 아코 아나운서의 자택 맨션으로 부터 수백미터 떨어진 곳으로 갈색 스커트에 샌들의 평범한 복장이었다.
가와다의 유서에는 "피곤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의 사망 소식에 팬들은 믿기지 않은 듯 자살이 맞는지, 사인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카와다 아코 아나운서는 1979년 1월 17일, 카나자와시 출신으로 시라유리여자대학교를 졸업한 후 2002년 일본 TBS에 입사해 TBS의 얼굴로 활약하다 지난 3월 퇴사해 프리랜서로 활동해 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