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에게 집에서 가장 필요한 공간이 어디냐고 물으면 단연 '수납공간'을 꼽는다.

살림살이를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짐들이 하나둘씩 늘어나는데, 그런 짐들을 넣어둘 공간이 없으면 집이 비좁아보이기도 하고 지저분해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넉넉한 수납공간은 이제 주부들이 아파트를 선택하는데 있어 필수 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점을 감안했을 때, '평택용이2차 푸르지오'는 무엇보다 수납공간에 있어서 만큼은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모델하우스에 만들어놓은 30평형대 유닛을 살펴보면 '30평형대에서도 이 정도의 수납공간이 나올 수도 있구나'라는 감탄사가 터져나온다.

110m²유닛의 경우, 현관 왼쪽으로 넓다란 수납공간(발코니 확장시)이 위치하고 있으며 안방 드레스룸도 약 3평 정도로 거의 연예인 옷방 수준이다.

129m²유닛에는 신발장부터 현관에서 주방으로 가는 길목까지 붙박이장이 쫙 설치돼 있어 잡다한 물건 등을 넉넉히 수납할 수 있다.

또 작은방에 '포켓발코니'가 적용돼 있어 발코니를 확장하면 작은방의 크기가 거의 안방 정도로 커지며 붙박이장도 발코니 확장시 설치해준다.

이장률 분양소장은 "30평형대를 분양받아도 40평형대에 사는 듯한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다"며 "수납공간 만큼은 다른 단지와 비교해도 자신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