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비 지출 지속적 비중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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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혜택이 강화되고 보험급여가 확대됨에 따라 전체 국민의료비에서 공공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제출하는 '2006년 국민의료비 추계'를 잠정 분석한 결과 2006년 공공부문 의료비 지출액이 30조원으로 2005년보다 4조3000억원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국민의료비에서 공공부문 지출액이 차지하는 비중도 2003년 51.7%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2006년엔 55.1%에 달했다.
반면 2006년 가계본인부담 지출액 비중은 2005년 38.5%보다 감소한 36.9%로 집계됐다.
전체 국민의료비에서 가계본인부담 지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 50% 이하로 처음 떨어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보건복지가족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제출하는 '2006년 국민의료비 추계'를 잠정 분석한 결과 2006년 공공부문 의료비 지출액이 30조원으로 2005년보다 4조3000억원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국민의료비에서 공공부문 지출액이 차지하는 비중도 2003년 51.7%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2006년엔 55.1%에 달했다.
반면 2006년 가계본인부담 지출액 비중은 2005년 38.5%보다 감소한 36.9%로 집계됐다.
전체 국민의료비에서 가계본인부담 지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 50% 이하로 처음 떨어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