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지난 23일 충남 서산시 현대서산농장 아산체육공원에서 창립 61주년 기념식과 체육대회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종수 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61년간 건설명가로서 명성을 이어오고, 최근 업계 최초로 해외수주 600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값진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세계 톱클래스건설회사로 도약하자"고 말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이승렬 관리본부장 등 49명이 30년 이상 근속 메달을 수상하는 등 모두 652명의 임직원이 10년 이상 장기근속 기념 메달을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종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가족, 협력업체 임직원 그리고 해외현장에서 근무하는 우수 외국인 직원 등 모두 2,5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