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6일 신성델타테크에 대해 안정적인 사업부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양호한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 증권사 이정 애널리스트는 "신성델타테크는 2분기 실적 휴대폰부품 및 자동차부품사업부 실적 호조와 가전사업부 실적 회복 등이 전망된다"면서 "2008년 및 2009년 예상실적을 상향조정한다"고 전했다.

신성델타테크는 삼성르노자동차 신규모델의 해외수출 본격화에 따른 자동차부품사업부 실적 개선과 LG전자 휴대폰 판매호조에 의한 휴대폰부품사업부 실적 강세 그리고 가전사업부 실적 호전 등이 빠르게 개선된다는 전망이다.

이에 따른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375억원, 28억원에 이른다는 추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