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와 건설기술연구원은 오늘(24일) "한반도 물길 잇기 및 4대강 정비계획 실체는 운하계획"이라고 밝힌 김이태 연구원의 주장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권진봉 건설수자원정책실장은 해명 브리핑을 통해 "인터넷 포털에 게재된 내용은 김 연구원의 개인적 주장"이라며 "반대 논리에 대한 정답을 내놓으라 강요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연구원은 수질 쪽 연구를 맡고 있다"며 한 사람이 포괄적인 결론을 도출할 수 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대운하 관련 연구용역은 '물길잇기 기본계획 및 5대강 유역관리 종합대책 수립'으로 건설기술연구원과 국토연구원, 교통연구원, 해양연구원, 해운산업연구원 등 5개 연구원이 각 분야별로 나눠 공동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