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5일 연속 하락.. 외국인 순매도는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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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닷새째 하락했다. 지난 22일 8000계약 넘게 매물을 쏟아냈던 외국인은 이날도 순매도했지만 매도공세는 크게 완화됐다.
23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6월물은 전일대비 1.35P(0.57%) 내린 234.55P로 거래를 마쳤다.
밤 사이 미 뉴욕증시는 유가가 닷새 만에 하락했다는 소식을 전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장중등락을 거듭하며 변덕을 부리다 오후 들어 하락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날 외국인은 닷새째 순매도를 이어갔지만 순매도 규모는 223계약에 그쳤다. 기관은 531계약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348계약을 순매도했다.
베이시스(현/선물 간 가격차)는 이론가를 밑도는 0.41을 기록했고, 장중 백워데이션(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낮은 상태)이 나타나면서 이에 따른 프로그램 차익 매물이 쏟아져 코스피 지수에 부담을 줬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3671억원 매도우위였고, 비차익거래는 458억원 순매도였다.
거래량은 19만2215계약으로 전날에 비해 약 1만2000계약이 감소했다. 미결제약정은 8만9215계약으로 전날보다 1532계약이 줄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23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6월물은 전일대비 1.35P(0.57%) 내린 234.55P로 거래를 마쳤다.
밤 사이 미 뉴욕증시는 유가가 닷새 만에 하락했다는 소식을 전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장중등락을 거듭하며 변덕을 부리다 오후 들어 하락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날 외국인은 닷새째 순매도를 이어갔지만 순매도 규모는 223계약에 그쳤다. 기관은 531계약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348계약을 순매도했다.
베이시스(현/선물 간 가격차)는 이론가를 밑도는 0.41을 기록했고, 장중 백워데이션(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낮은 상태)이 나타나면서 이에 따른 프로그램 차익 매물이 쏟아져 코스피 지수에 부담을 줬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3671억원 매도우위였고, 비차익거래는 458억원 순매도였다.
거래량은 19만2215계약으로 전날에 비해 약 1만2000계약이 감소했다. 미결제약정은 8만9215계약으로 전날보다 1532계약이 줄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