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만이라도 우선 연내에 낙동강 치수사업을 반드시 추진하겠다.

정부가 결심하면 사실상 다음 달이라도 사업에 나설 것이다.

그동안 방치된 낙동강을 잘 정비해 치수와 산업,관광기능을 살려나간다면 장기적으로 엄청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예산이다.

예산이 부족해 제대로 홍수 등에 대비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정부는 예산을 확보해 하루라도 빨리 도민의 재산과 생명이 직결된 치수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많은 사람이 환경훼손이나 홍수문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그래서 지난 4월 독일 도나우강이나 오스트리아 빈을 방문해 사례 연구를 해봤다.

결론적으로 치수사업은 홍수를 예방하고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

환경단체 및 시민단체까지도 포함해 이해와 공감을 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