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간 흑자를 나타내고 있는 삼화네트웍스의 2분기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현장기자의 보돕니다. 전재홍기자~ 네, 드라마제작사 삼화네트웍스의 2분기 실적이 지난해 실적을 상회하는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1분기 우회상장에도 불구하고 매출 72억, 영업익 7억원을 기록했는데요. 2분기에는 15%정도 성장한 매출 87억원, 영업익 8억원이 전망됩니다. 실적 호조의 구체적인 근거를 들자면 먼저 이미 계약된 라인업이 탄탄합니다. 이미 연장계약을 한 '엄마가 뿔났다', '조강지처클럽'이 9월까지 방송되고 이제 시작한 달콤한 인생이 더해지면서 공중파 3사의 주말드라마를 모두 공급하는 상황입니다. 또 '엄마가 뿔났다', '조강지처클럽'이 30%대 시청율을 기록하면서 시청율 30%가 넘어가면 제작사에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시청율 연동제'로 수익성도 강화된 상황입니다. 하반기 라인업도 3-4개 드라마가 이미 준비되있고 여기에 작년에 끝났던 며느리전성시대, 신돈등의 해외 판권 수익이 더해지면 매출 350억은 무난히 달성할 예정입니다. 이재진 삼화네트웍스 이사는 "30% 시청율을 꾸준히 올리는데는 탄탄한 작가 기반을 갖춘 것에 기인하고 매출목표도 연장방영추가수익을 고려하지 않은 보수적인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