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의 새미가 결국 엄마의 죽음을 맞아 오열했다. 이에 시청자들도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19일 첫회가 방송된 KBS 2TV '인간극장-엄마 난 괜찮아'의 새미(19)양이 또 한번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20일 '인간극장-엄마 난 괜찮아' 2부에서 폐암 선고를 받은 새미의 엄마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는 장면이 방송됐다.

아빠가 돌아가셨을때 약물치료를 받을 정도로 우울증이 심했던 새미를 지탱해준 것은 다름아닌 엄마가 있었기 때문.

그런 엄마가 새미곁을 떠나자 새미는 손을 놓으면 엄마가 영영 떠날것 같아서 엄마의 손을 꼭 쥐고 놓지않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혼자 남겨진 새미의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힘내라" "항상 부모님이 지켜보고 계실거다"며 수많은 글들을 올리며 응원했으며 "이번주 내내 보면서 울것 같다"며 응원과 걱정의 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인간극장-엄마, 난 괜찮아'에서는 혼자 남겨진 새미가 씩씩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