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피이엔티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통해 60억원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디에스피이엔티는 21일 일반공모를 통한 60억원의 BW 발행 청약 결과 100% 청약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이 가운데 50억원은 외국계 펀드에서 청약을 했고 10억원은 국내 투자자가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디에스피 관계자는 “이번 BW발행으로 통해 조달한 자금은 자동차부품 사업 강화와 주주가치 증진 등을 위해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에스피는 자동차 브레이크 부품인 ‘캘리퍼’ 50만대를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만도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용준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