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유화 강세.."유가 상승에 제품 마진 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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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유화가 유가 상승에 힘입어 강세다.
21일 오전 10시 47분 현재 애경유화는 4.87% 오른 3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는 것.
삼성증권은 이날 애경유화에 대해 "주요 품목인 가소제와 주원료의 가격 차가 유가 상승으로 확대됨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이 58억원을 기록해 삼성증권의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단기 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애경유화는 원재료 재고를 6주간 보유하고 있어, 유가 상승 시 6주 전 원료가가 인상된 제품가에 적용돼 제품 마진이 높아지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유가 상승 외에도 계열사인 에이알디홀딩스의 상장 및 지주사 전환 가능성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20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 당 129.60달러까지 상승, 원유 선물거래가 시작된 후 처음으로 배럴당 130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1일 오전 10시 47분 현재 애경유화는 4.87% 오른 3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는 것.
삼성증권은 이날 애경유화에 대해 "주요 품목인 가소제와 주원료의 가격 차가 유가 상승으로 확대됨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이 58억원을 기록해 삼성증권의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단기 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애경유화는 원재료 재고를 6주간 보유하고 있어, 유가 상승 시 6주 전 원료가가 인상된 제품가에 적용돼 제품 마진이 높아지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유가 상승 외에도 계열사인 에이알디홀딩스의 상장 및 지주사 전환 가능성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20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 당 129.60달러까지 상승, 원유 선물거래가 시작된 후 처음으로 배럴당 130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