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이틀 연속 대규모 자금이 순유출됐습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14거래일 연속 순유입이 이어졌습니다. 자산운용협회는 19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천60억원이 순유출돼 전날 2천360억원이 빠져나간 데 이어 이틀 연속 대구규모 자금이 빠져나갔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중국 펀드에서 자금이 유출됐지만 브릭스와 중동 아프리카, 이머징마켓 등을 중심으로 440억원이 들어왔습니다. 전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전날보다 533억원 감소한 139조9천391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국내 주식형펀드는 9백여억원 줄어든 79조3천3백억원 해외 주식형펀드는 431억원 증가한 60조6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날 채권형펀드는 1천970억원이 들어왔으며 MMF로도 2조4320억원이 순유입됐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